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인근, 시청 주변 2곳 시범 운영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시는 범죄상황에 긴급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신변보호용 안심부스를 설치,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변보호용 안심 부스는 범죄 등 위험한 상황에서 부스 안 비상버튼을 누르면 문이 잠기고 경광등이 작동되면서 CCTV 녹화, 경찰관서와 연결돼 긴급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 등 다중 집합지역인 연동 바오젠 거리와 이도2동 시청 학사로 주변에 설치하기로 했다.
연동 바오젠거리 인근엔 설치를 마쳐 112관제센터·경찰관서와 연동 운영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제주시청 학사로 주변 설치는 도로점용 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12월중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