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이 안전관련 각종 행사의 잇단 초청을 받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5일부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마련한 국내 최대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전시회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 2017)’에 초청 받아 항공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 마련됐으며, 이곳에서는 ▲구명복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이용법 ▲좌석벨트 착용방법 등 기본적인 항공안전 수칙부터 비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항공이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초청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실시된 안전생활실천연합 주최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인천국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제주도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기획한 ‘제주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등 각종 안전관련 행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제주항공은 이밖에도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전국의 초·중학교를 매달 방문해 항공안전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2014년 이후 지난 10월까지 총 2만5000여명의 어린이가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이수했다.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희망하는 학교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