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속보=경상북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수능)시험이 1주일 연기되면서 애초 16일 영어듣기평가 시간 동안 계획됐던 항공기 운항통제(15일자 '수능 영어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운항 전면 통제' 보도)가 취소됐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동안 국내 전 지역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금지 예정이었으나, 수능 시험의 연기로 모든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계계획에 맞춰 운항 시각이 조정됐던 국내 및 국제선 항공편이 예정대로 운항된다.
제주의 경우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하는 8편 가량의 운항시간이 조정될 계획이었으나 예정대로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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