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시와 제주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가정 603가구에 대해 가정에의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 방안을 컨설팅해주는 올해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컨설팅을 마쳤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컨설팅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세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컨설턴트 2인이 1개조로 신청 가정을 방문, 컨설팅한다.
각 가정의 전기, 수도, 가스 등 사용량을 분석하고, 예상 감축량을 산정한다.
전자제품별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홍보하고, 연간 에너지 절감량과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해 컨설팅 진행한다.
컨설팅을 신청한 세대는 대기전력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절전용품(멀티 탭)을 줘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을 홍보했다.
대기전력은 전기제품의 플러그가 꽂혀있는 경우, 실제로 쓰지 않는 상태에서도 흐르는 전기를 말한다. 가정 부문 전력소비량의 10%에 해당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