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구협회(회장 고은실)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국내 11개팀 170명, 말라카·태국· 몽골 선수단 80명 총 250명이 참여해 기량을 펼친다.
특히 이 대회엔 좌식배구 세계연맹 회장과 임원진이 찾을 예정이다. 이유는 내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제주공천포훈련센터에서 열릴 세계대회 점검 때문이다.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 경기를 촬영, 인터넷을 통해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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