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도내 수능 응시자는 2017학년도보다 112명 증가한 7100명이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은 뒤 예비소집에 참여해 유의사항을 안내받고 시험실을 확인해야 한다. 예비소집은 수험표에 지정된 시험장에서 오는 15일 오후 1시에 있을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 수험번호가 붙은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1교시 국어 영역에 이어, 2교시 수학 영역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주어진다. 3교시는 듣기평가와 아울러 영어 영억 시험이 치러진다. 4교시는 한국사 영역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시험이 있다. 5교시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 시험이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스마트 기기,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전자계산기,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이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매 교시 시험이 끝날 때까지 밖으로 나갈 수 없다.

만일 수험표를 분실하거나 시험 당일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시험장관리본부에서 가수험표를 발급받아 시험을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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