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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안전 도시 조성 시설물 설치 27억원 투입
서귀포시 교통안전 도시 조성 시설물 설치 27억원 투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1.12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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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서귀포시가 교통량 증가로 인한 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시설물 설치에 올해 말까지 27억원을 투입한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9만8732대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7만5562대에서 30%(2만3170대) 가량 늘어난 수치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동안 12억원을 투입,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사업을 진행했다.

상습 과속 구간에 무인교통단속(과속단속) 장비 4대를, 가로등이나 보안등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 38개소에 LED 조명등을 설치했고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구간에도 고정식 폐쇄회로(CC)TV 29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는 또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5억원을 확보해 무인교통단속장비 4대, 횡단보도 LED조명등 23개소,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24대를 추가 설치 중이며 올해 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이면도로 취약지 11개소에 한 줄 주차선 구획 등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교통안전 표지판과 도로 반사경 등 시설물 설치 및 보수를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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