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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13회 제주포럼’ 의제 이달 중 결정
2018 ‘제13회 제주포럼’ 의제 이달 중 결정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1.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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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선정자문위 ‘평화·자유주의 국제질서’ 중심 논의 집행위서 최종 결론
사진은 올해 열린 제12회 제주포럼. [제주포럼 인터넷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은 올해 열린 제12회 제주포럼. [제주포럼 인터넷 홈페이지 갈무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내년에 열리는 제13회 제주포럼 의제가 이달 중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준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13회 제주포럼은 내년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13회 제주포럼 대주제 논의를 위해 서정하 제주평화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하는 의제선정자문위원회(14명)를 구성, 지난 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제선정자문위원회는 제주포럼 사무국 규정에 의해 제주도와 사전 협의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은 대주제 선정, 주요 초청인사 및 세션 기획과 포럼 발전 자문이다.

1차 회의에서는 주요 키워드인 ‘평화’와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중심으로 대주제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주제 최종안은 이달 중 열리는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다.

올해 제12회 제주포럼은 ‘아시아의 미래 비전 공유’를 주제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12회 제주포럼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엘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전 몽골 대통령, 한국계 프랑스인이면서 프랑스 국가개혁담당 장관인 장뱅상 플라세 등이 참석했다.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일정과 장소 확정, 대주제 선정 등을 시작으로 내년에 열리는 제13회 제주포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제13회 제주포럼 의제선정자문위원회 위원 명단.

△서정하 제주평화연구원장(위원장) △오룡 제주포럼 사무국장(간사)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장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남정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마상윤 외교부 정책기획관 △박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장 △박철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장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이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이선화 제주도의회 의원 △정재호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실장 △홍형택 동아시아재단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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