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제주훈련원‧市체육회 운영 필요”
“장애인체육 제주훈련원‧市체육회 운영 필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1.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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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2 제주도 장애인체육진흥계획 용역 최종 보고
제주특별자치도청 청사. ⓒ 미디어제주
제주특별자치도청 청사.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장애인체육 제주훈련원 건립과 행정시에 장애인체육회 설립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일 '2018~2022년 제주도 장애인체육진흥계획'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2018~2022년 제주도 장애인체육진흥계획'은 (재)제주자치경연구원(대표 노홍길)이 맡아 지난 8월 10일부터 진행했다.

제주도는 이날 최종보고를 통해 '장애인 누구나 손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 체육 실현 △편의시설 개선 △전문 체육 경기력 향상 △국제교류 활성 △장애인 체육에 대한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 등 5개 목표를 제시했다.

장애인체육 진흥 방향을 보면 행정 및 재정적 지원과 장애인 체육시설 개선, 장애인 체육 홍보, 전문 체육 선수의 체계적 육성 등이다.

특히 2025년 경기도 이천에 건립된 장애인체육훈련원에 이어 제주에도 훈련원 건립을 제안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훈련원 건립에 소요되는 예산은 2018년 90억원, 2019년 90억원, 2020년 120억원, 2021년 120억원, 2012년 180억원 등 총 600억원을 예상했다.

또 장애인체육 행정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제주도체육회와 같이 행정시에도 장애인체육회 설립 및 운영을 제시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장애인체육회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2억6000만원이다.

이처럼 이번 최종보고에서 제시한 16개 부문 전략과제에 투입되는 총 금액은 1273억9000만원으로 추산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장애인체육이 체육회에서 분리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장애인 체육 진흥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 정책 추진의 타당성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결과에 따른 실현 가능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가공, 장애인 체육 진흥에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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