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대정청소년수련관 소속 '리더십봉사동아리 '가온누리'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11일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7 제주도청소년활동 종합시상식에서 '가온누리(동아리회장 양윤서)'가 우수 봉사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동아리는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우수 봉사단체로 선정됐다.
이날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양윤서 가온누리 회장은 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작은 손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활동이었다"면서 "봉사란 결코 커다란 것이 아니라 자그마한 마음들이 모여 따뜻한 온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가온누리'는 2010년 창단하여 리더십함양, 사회적 유대관계증진, 대인관계형성을 목적으로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요활동은 지역사회변화 및 환경정화, 아동센터 및 보육시설 돌봄, 청소년축제 도우미,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가정봉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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