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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전 이중섭 화가 전시 작품 느껴본다
60여년전 이중섭 화가 전시 작품 느껴본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1.11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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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14일부터 ‘1955년 미도파 화랑 상상’전

60여년전 이중섭 화가의 전시 작품을 느껴보는 기획전이 열린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이중섭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1955년, 미도파 화랑 상상'전이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1955년 전시 추정 작품 복제본, 개인전 방명록, 이중섭이 아내와 지인에게 보낸 편지, 당시 전시장 사진 자료 등이 전시된다.

이중섭은 일본에 있는 아내와 두 아들과 재회의 꿈을 이루기 위해 1955년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미도파백화점 화랑에서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이중섭의 미도파 화랑 개인전 작품 전시는 32~45점을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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