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989건, 올 10월까지 760건 무료 상당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시지역 건축사들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재능기부 무료상담실’이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건축사 재능기부 무료상담실’창구를 개설,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3~12월)엔 건축사 118명이 1989건을 무료상담한 데 이어 올 들어선 10월31일까지 건축사 179명이 자율적으로 참여, 건축인허가 관련 760건을 상담했다고 밝혔다.
주요 상담내용은 △토지매입 전 건축가능여부와 개발행위(농지,산지전용)관련 △복잡한 건축인허가에 대해 여러 부서를 방문하면서 상담해야 할 민원사항 등이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 재능기부 무료상담실을 방문·상담함으로써 편리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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