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제주의 교통, 주택, 쓰레기 등 3대 현안 개선대책은?
제주의 교통, 주택, 쓰레기 등 3대 현안 개선대책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11.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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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제주연구원, ‘제주 도시 3대 현안 개선정책’ 주제 제주미래포럼 개최
제33회 제주미래포럼이 9일 오후3시부터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3회 제주미래포럼이 9일 오후3시부터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교통, 주택, 쓰레기 등 최근 제주 지역의 3대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제33회 제주미래포럼이 9일 오후 3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주도의회와 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은 ‘제주 도시 3대 현안 개선 정책’이라는 주제로 3명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연구원은 그동안 주거 문제와 교통, 폐기물 등 각 현안별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 3대 문제 개선 연구’라는 주제로 기획과제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 기획과제는 연구자의 시각 뿐만 아니라 각 현안을 도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찾기 위해 주거, 교통, 폐기물 등 각 현안별로 15명씩 도민연구단을 구성, 운영했다.

주제발표는 제주연구원 이성용 연구위원이 제1주제 ‘도시 3대 중점분야 개선방안(주택)’을, 제주연구원 손상훈 책임연구원이 제2주제 ‘도시 3대 중점분야 개선방안(교통)’, 제주연구원 강진영 책임연구원이 제3주제 ‘도시 3대 중점분야 개선방안(폐기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제주국제대 신석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 순서에서는 이용규 제주대 교수, 김성수 도 디자인건축과 주거복지 담당, 이광훈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완 도 대중교통과 버스정책 담당, 김창영 제주국제대 교수, 박근수 도 생활환경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한 시간 가량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강기춘 제주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도 올해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1200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정착 주민 또한 9월 기준 1만549명으로 매월 1100여명이 제주로 이주하고 있다”면서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는 반가운 일이지만 그 이면에는 관광객 증가와 정착주민 증가에 따른 폐기물 관리 문제, 교통문제, 주거문제 등이 지역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그동안 진행된 기획과제 연구와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제33회 제주미래포럼이 9일 오후3시부터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3회 제주미래포럼이 9일 오후3시부터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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