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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외국인투자 유치 유공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JDC, 외국인투자 유치 유공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11.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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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 심의 기간 중 7200억원 등 외국인 직접투자 누계 1조5000억원 달성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지난 7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JDC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참여 기관‧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외국인투자유치 유공기관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전국의 외국인기업, 투자유치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진흥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투자 유치를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관, 기업 및 개인 등에 대해 공로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투자 촉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상이 이뤄지고 있다.

JDC는 2002년 기관 창립 후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관광, 교육, 의료, 첨단과학 등 미래 핵심 산업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과 외자유치를 통해 제주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외국자본 투자 유치를 위해 세계 각국의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코트라와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JDC 프로젝트에 적합한 해외무역관을 선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JDC는 표창 심의 대상기간(2016년 5월~ 2017년 5월) 중 FDI 투자실적(도착기준) 약 7200억원(미화 약 6억5000만달러)을 달성, 총 외자유치 누계 실적은 1조5000억원(올 6월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JDC 외자유치 프로젝트 중에서도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한국 관광산업과 제주도에 역대 최대 FDI 도착액으로 기록됐다. 단순 FDI 실적 뿐만 아니라 이미 부분 개장돼 약 1600명의 고급 일자리가 생겼고, 완전 개장 후 운영단계에서는 5000명의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DC 이광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투자자 발굴과 유치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개발과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제주를 국가개방과 국제교류협력의 거점도시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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