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G ASPAC 심포지엄 참석 및 집행부‧이사회 회의 주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푸저우시를 방문한다.
UCLG ASPAC 회장을 맡고 있는 원 지사는 집행부 회의와 이사회를 주재, 사무국과 각 지역별 올해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내년 활동 계획에 대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푸저우시 주최로 ‘해양 경제와 도시 발전’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리는 것을 비롯해 UCLG ASPAC 상임위원회로 승인을 받은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 공식 출범식 자리도 마련된다.
심포지엄에는 UCLG ASPAC 집행부 및 이사회 임원을 비롯한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이번 회의 주재 일정과 심포지엄 참가를 통해 아태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UCLG ASPAC 회원간 네트워크와 함께 21세기 해양경제 시대 거점 역할을 주도할 것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원 지사는 이번 중국 출장을 떠나면서 안동우 정무부지사와 현성호 공항확충지원단장에게 한 달 넘게 도청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김경배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부위원장의 건강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살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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