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진숙 기자] 롯데면세점 제주가 8일 제주시내 독거노인가정 100곳에 동절기 생필품이 담긴 ‘플레저 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김주남 롯데면세점 제주 법인장과 롯데면세점 사내 봉사동아리 소속 임직원 30여명은 제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김영희)를 방문해 쌀 1000kg를 비롯한 생필품도 기증했다.

이 자리에서 봉사단원들은 기쁨을 전달한다는 의미인 ‘플레저 박스’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전달했다.

특히 플레저 박스 안에는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봉사단원들의 손편지가 들어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롯데면세점 제주는 창립 원년부터 매년 소외이웃과 취약가구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를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부산에서는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남 법인장은 “롯데면세점의 나눔 봉사활동이 올해로 열 번째 해를 맞이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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