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도입, 6500개 기업 12만명 항공료 할인혜택
[미디어제주 김진숙 기자] 기업의 임직원 항공료가 할인되는 기업우대서비스의 인기가 좋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한 국내기업과 단체가 6500여개, 가입인원은 약 12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한 ‘기업우대서비스’는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 이상 개인사업자면 가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가입하면 국제선과 국내선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또 임직원 가족과 지인까지 임직원과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족여행시에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같은 혜택이 알려지면서 지난 6일에는 75만명의 교직원이 가입된 한국교직원공제회와도 ‘기업우대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업우대서비스 특성상 많은 직원이 이용할수록 비용경감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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