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터 규모 2.5…올해들어 11번째 발생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8일 오전 제주시 고산 남쪽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들어 11번째이며 규모로 따지면 4번째 수준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제주시 고산 남족 28km 해역(위도 33.5N, 경도 126.20E)에서 리히터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별다른 지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해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난 1월 26일 오후 10시53분께 제주시 동쪽 32km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0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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