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조천읍 조천리에서 노지감귤(1만㎡)를 재배하는 박병태씨(60)가 올해 ‘최고 감귤왕’으로 뽑혔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는 ‘2017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를 열어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 수상자로 제주감협 조천지점 조합원인 박병태 농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6년 우수감귤경연대회’에서 노력상을 받은 박 씨는 감귤원에 성목이식을 고 토양피복 재배를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고품질(당도 13브릭스 이상) 감귤을 생산하는데 많은 노력과 열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권역별로 제주시 10농가, 서귀포시 34농가의 참여로 총 44농가가 감귤을 출품해 제주시 4농가, 서귀포시 7농가가 입상했다.
△ 우수상(3명) : 김영언(감협 동제주지점), 김종익(위미농협),김혜옥(효돈농협)
△ 노력상(3명) : 송두옥(감협 조천지점), 김창욱(감협 서귀포지점), 현순자(효돈농협)
△ 장려상(4명) : 박종민(함덕농협), 김기성(감협 제3유통센터), 김택균(감협 중문지점), 고상철(감협 대정지점)
이들은 2017 제주감귤박람회에서 상패·부상을 받고,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 선발대회 출품과 함께‘2017 제주감귤박람회’에 감귤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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