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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셰프 제주에 온다
‘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셰프 제주에 온다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7.11.0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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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여행자센터, 26일 제주로컬푸드 팝업레스토랑 운영
제주 식재료 활용한 흑돼지·카키아게·전복 우동 레시피 제공
정호영 셰프.
정호영 셰프.

[미디어제주 김진숙 기자] 요리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셰프가 제주에 온다.

(사)제주올레는 오는 26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의 일일셰프로 정호영 셰프를 초청해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고 밝혔다.

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 오사카 츠지를 졸업하고, 19년의 일식 요리 경력을 자랑하는 정호영 셰프는 평소 제주 식재료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제주 출신 아내 덕분에 제주 처갓집에서 공수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자주 선보여 왔던 것.

정 셰프는 이날 흑돼지, 전복, 참나물 등을 주재료로 한 흑돼지 우동, 카키아게(튀김) 우동, 전복 우동 등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면은 정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우동 카덴>에서 직접 공수하고, 카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후토마키(김초밥)도 함께 제공돼 그야말로 정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 그대로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정 셰프의 제주 우동 레시피는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복 우동.
전복 우동.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식재료를 활용해 일반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해 제주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사)제주올레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 및 우수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2,000원으로 사전 200명, 현장 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문의: 제주올레 콜센터(☎ 064-762-2190)

흑돼지 우동.
흑돼지 우동.
카키아게 우동.
카키아게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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