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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된 제주대 총장 직선제, 과연 누가 선택받을까
부활된 제주대 총장 직선제, 과연 누가 선택받을까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11.06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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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과 7일 이틀간 입후보…23일 선거 실시
기호 결정한 뒤 선거 당일까지 선거운동 가능해
이남호·강성하·송석언·이효연 등 4명 교수 거론돼
직선제로 치러지는 제주대 총장 선거가 6일과 7일 후보 입부호를 거쳐 오는 23일 치러진다. 미디어제주
직선제로 치러지는 제주대 총장 선거가 6일과 7일 후보 입부호를 거쳐 오는 23일 치러진다.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직선제로 부활한 제주대 총장 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대 총장선거는 6일과 7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마감한 뒤 곧바로 기호를 결정, 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선거운동은 선거당일까지 할 수 있다.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 토론회는 11월 9일과 16일, 21일 등 세차례 열릴 예정이다.

제주대 총장 선거 후보자로는 자천타천으로 6명의 교수가 입에 오르내리고 있으나 등록을 마칠 후보로는 모두 4명이 거론되고 있다. 입에 오르내리는 이들이 전부 도전장을 내기 어려운 이유는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5%를 넘지 않으면 기탁금 3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거론되는 4명의 후보로는 이남호 전 자연과학대학장, 강성하 전 제주대병원장, 송석언 전 법전원장, 이효연 전 기획처장 등의 이름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남호 전 학장은 허향진 총장과의 인연이 강점이고, 강성하 전 병원장은 의전원 교수의 표에 기대를 하고 있다. 송석언 교수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효연 후보는 거론되는 4명의 후보 가운데 제주출신이 아니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제주대 총장 선거는 오는 23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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