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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약용작물·황칠나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제주 약용작물·황칠나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11.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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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황칠사업단,‘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에 참여, 전시·홍보
‘제주자원식물포럼2017’, 12월5일 제주대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
제주황칠사업단이 '2017 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에서 전시.홍보에 나섰다.
제주황칠사업단이 '2017 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에서 전시.홍보에 나섰다.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산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 개발돼 특화한 제품을 널리 알리기에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이 힘쓰고 있다.

제주황칠산업단은 지난 11월3~5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제주 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에 참여해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자원식물‘황칠나무’의 보전가치를 「보물섬 제주‘제주황칠황삼’」으로 널리 알렸다.

이 자리엔 황칠나무 등 제주 약용작물 생산자 단체, (유)제주황칠조합, 황칠나무 관련 제조업체 등이 전시하고 부스를 운영했다.

‘제주자원식물 함께하기 2017’행사의 하나로 이 기간 박람회에 등록한 이용객(2000명)에게 ‘제주황칠황삼 마스크팩, 황칠 코코넛파이, 황칠나무 등을 제공했다.

제주산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주 향토업체인 (유)제주황칠조합의 황칠원료·잎차, ㈜제주우다의 황칠황삼마스크팩, (영)제인의 황칠효소·식초, 제주황칠바이오테크㈜의 황진보 시황 등을 선뵀다.

파낙스 계열의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us H. Lev.)는 옛부터‘나무인삼’이라 불렸다.

‘제주산 황칠나무와 황제의 인삼’이라는 뜻을 담아 공동브랜드 ‘제주황칠황삼’(濟州黃漆皇蔘)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7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에서 황칠나무 업체 등이 부스를 운영했다.
'2017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에 참여한 황칠나무 업체 등이 부스를 운영했다.

‘제주자원식물포럼2017’행사가 오는 12월5일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2층 대강당)에서 제주황칠사업단이 진행한다.

이 포럼은 2015년부터 한해의 농사가 마무리되는 12월에 약용작물을 재배하고 농업인, 약용작물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기업체·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 전시와 포럼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약용작물 관련된 초청강연, 제주의 약용작물과 황칠나무 등의 지역별 교류행사, 문화·음식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창길 제주황칠사업단장은 “2016년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화·음식체험프로그램을 발굴했다”며“제주 농업인이 그동안 익혔던 황칠나무를 활용한 문화·음식체험프로그램을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직접 운영하는 장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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