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국민의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오병선 국민정책연구원 부국장이 임명됐다.
국민의당은 11월 1일자로 국민의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오병선씨를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열린 중앙당 사무직 당직자 인사위원회에서 중앙당과 시‧도당의 유기적인 당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당 사무처장에 중앙당 부국장과 국장을 맡고 있는 당료들을 파견 근무시키기로 결정한 데 따른 인사 조치다.
신임 오병선 도당 사무처장은 국민의당의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에서 연구기획 업무를 담당해왔다. 2012년 서울내일포럼 대외협력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오 처장은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제주에서 국민의당이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당무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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