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재팬클럽 소속 일본 기업 등 초청 사업 설명회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재팬클럽(이하 SJC) 소속 한국미쯔이상사, 한국미쓰비시상사(주), 한국스미모토상사(등) 일본 내 주요 대표기업 20여개사를 본사로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JDC는 이번 사업설명회에 대해 그 동안 중국 일변도였던 기존 투자유치 방향에서 벗어나 투자국 다변화라는 새로운 투자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환경 및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선진기업을 대상으로 JDC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제주의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해 일본기업 및 기술을 유치하기 위해 주제주일본총영사관과 협조, 기획했다고 부연했다.
JDC 관계자는 “초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갖고 JDC 사업단지 및 제주 내 주요 투자환경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투자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SJC는 일본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투자환경개선관련 의견 수렴과 투자확대를 유도하는 등 우리나라와 양국의 경제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417개 법인회원 및 2000여명의 개인회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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