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제주고용플러스센터 4층, 50여개 업체 구인정보 제공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내 결혼이민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정)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옛 제주상록회관) 4층에서 '2017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결혼 이민여성들에게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면접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관광서비스, 생산직, 사무직, 조리직, 판매직 등 15개 업체의 현장채용과 35개의 간접채용 등 모두 50여개 업체 구인 정보가 통역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취업서류 컨설팅과 취업코칭, 면접 헤어스타일링&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 컬러검사, 취업 타로컨설팅, 이력서 무료증명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또 취업지원.생활상담관에서는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고용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제주근로자건강센터, 제주YWCA통합상담소,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육아상담, 구직상담 및 직업훈련, 서민금융상담, 건강상담, 심리상담, 법률상담 등 결혼 이민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시체험관에서는 케이터링, 프랑스 자수, 드라이플라워, 생화 꽃팔찌 만들기 등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신청 및 문의=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064-753-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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