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도예가 오창윤 ‘리멤버’전 11월 5일부터 휴애리 갤러리 팡에서
도예가 오창윤 ‘리멤버’전 11월 5일부터 휴애리 갤러리 팡에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11.02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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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머리보다 몸이 기억을 한다. 뭐라고 해야 할까. 본능?

작가들에겐 손이 기억을 이끈다. 뭔가를 작업했던 이야기는 손을 통해 나온다. 도예가는 어떨까. 도예가들에겐 붓이 아닌 세라믹을 만든 손이 기억이 된다.

제주대 교수이면서 도예가인 오창윤 작가가 그런 기억을 들고 왔다. 이름하여 ‘리멤버(remember)’전이다.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휴애리 갤러리 팡에서 마주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평면 15점과 영상 1점으로 꾸몄다. 세라믹으로 만든 몽돌을 통해 작가의 기억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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