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 ‘2017 제주문화원형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대상에 ‘고사리’가 선정됐다.
제주문화원형 스토리 공모전은 역량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공모전에는 도내 10편, 도외 13편 등 23편이 응모됐다.
심사는 2차에 걸쳐 이뤄졌으며 대상작 ‘고사리’는 서울에 거주하는 변지안씨의 작품이다. ‘고사리’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이면에 가려진 해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우수상으로 ‘초가 이야기’(김소희)와 ‘그리운 날엔’(이소민) 등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상과 함께 대상 500만원, 우수상 각 250만원 등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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