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버스가 25t 트럭을 들이받으며 수십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평화로에 진입, 서귀포시를 방면으로 향하던 간선버스(282번)가 25t 트럭을 뒤에서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등 26명이 다쳐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됐다.
승객 중 이모(39‧부산시)씨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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