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진숙 기자] 제주시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이 ‘세상을 바꾼 사람, 그 사람을 만든 책’이라는 주제로 설민석 작가 북콘서트를 연다.
북콘서트는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설민석 작가와 함께 독서를 사랑했던 위인들과 조선시대 왕들의 독서법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번 콘서트는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독서문화를 위한 책 축제 ‘제주독서문화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설민석 작가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 석사를 마쳤고, 현재 단꿈교육 대표이사와 이투스, 오마이스쿨의 대표강사를 맡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정평이 나있는 그의 강의는 역사적 깊이와 교훈을 모두 잡는 강의로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사 강의를 시작한 지 20여년이 된 그는 이제 수험생뿐만 아니라 대중을 대상으로 ‘역사 읽어주는 남자’를 자처하며 한국사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저서는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설민석의 첫출발 한국사(연표)』 ,『역적의 아들, 정조』, 『전쟁의 신, 이순신』, 『버림받은 왕자, 사도』,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출간했다.
O’tvN 〈어쩌다 어른〉, MBC 〈무한도전〉, KBS 〈오늘 미래를 만나다〉 등에 출연했으며,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 역사교육부문 수상, 대한민국교육산업대상 역사교육부문 수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11월 4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 한해 현장에서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또는 열람계(☎ 728-834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