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석봉)가 30일 센터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위기 발달장애인의 인권보장 및 권익증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5개 참여 기관은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상임대표 고현수),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 등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폭력 피해발생시 전문적 수사지원, 의학적·심리적 진단 및 평가, 법률·의료 업무지원 등의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12월 문을 열고, 제주도내 3500여명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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