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빈)는 10월 25일 화북동주민센터에서 화북희망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251만435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화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화북119센터 옆 어린이공원에서 ‘2017 화북희망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의류, 책,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과 희망나눔장터를 찾아주신 분들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전해준 것을 합한 것이다.
수익금 전액은 화북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빈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화북희망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3년째 매년 희망나눔장터 수익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도 수익금 165만6610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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