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2017 제주 감귤 박람회 개최에 맞춰 국내 최초 감귤을 테마로 한 스파가 등장했다.

제주 감귤 박람회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 감귤 찹쌀떡만들기, 감귤따기 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상설공연, 버스킹 등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아쿠아랜드가 운영하는 제주워터월드에서 국내 최초로 감귤효소를 이용한 스파를 선보인다.

제주워터월드는 입구부터 감귤을 테마로 꾸몄고, 감귤스파와 감귤 주스 사우나 등 감귤에 관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야외 스파로 마련된 감귤탕과 감귤와인탕이다. 효소가 가장 활성화돼 피부에 흡수하기 좋은 물 온도인 35도~40도를 유지해 따뜻한 야외 스파에서 제주의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제주워터월드 감귤스파는 원액을 직접 추출한 감귤효소를 이용한 스파로, 아토피·여드름·각질제거·기미·탄력 등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또한 혈액순환, 근육통, 만성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제주워터월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31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는 ☎ 064-739-1930.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