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2년 연속 7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10월29일 현재 절물자연휴양림 입장객은 71만 19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9.2%(6만40명) 늘었다고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소장 박두원)가 밝혔다.

지난해(2016년) 절물자연휴양림엔 75만4000명이 방문, 1997년 7월 문을 연 이래 20년 만에 처음으로 70만 명을 넘겼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1곳 가운데 해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는 절물자연휴양림은 내부 산책로 7㎞, 절물오름(1.6㎞), 장생의 숲길(11.1㎞), 숫모르 편백 숲길(8㎞) 등 다양한 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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