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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學’ 세계화‧국제적 연대 구축 추진한다
‘제주學’ 세계화‧국제적 연대 구축 추진한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0.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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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학대회 11월 2~26일 제주 일원서 개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학을 세계화하고 국제적 연대 구축을 위한 제2회 제주학대회가 다음 달 2일부터 26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학'이란 제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서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추구하기 위해 필요한 학문을 일컫는다.

제주학대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와 (사)제주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제주학대회는 '세계 섬, 해양문화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섬 문화 및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과 4일 메종글래드호텔과 제주대학교 등에서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4일 김만덕기념관에서는 제주어공모전도 열린다.

또 17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더 나은 제주사회를 위한 진교넷 난상토론회'가, 18일에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낙선동에서 제주도금석문탁본전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25~26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 등에서 '민요자료의 아카이브와 자원화 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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