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15억 원을 들여 관내 읍면동 급수취약지역 20곳(11㎞)에 배수관을 확장하고 오래되고 낡은 관을 바꿨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애월읍 신엄리, 한경면 고산리, 조천읍 대흘리, 외도동 계명마을, 노형동 등 20곳 총길이 11㎞이다.
현재 한림읍 옹포리, 화북동 등 상수도 공급이 좋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급수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상수도 공급이 좋지 않은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없애기 위해 ‘생활민원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도로 누수탐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올 10월현재 누수 103건을 수리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2018년 40억 원을 들여 총 길이 배수관(약 15㎞)을 정비하고 오래 되고 낡은 관을 바꾸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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