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도내‧외 창의적 인재들이 참여하는 ICT-뷰티 융합 해커톤 캠프, ‘2017 어모어뷰티X핵캠’을 다음달 10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아모레퍼시픽, 제주산학융합원이 공동 주최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뷰티산업 동향과 ICT-뷰티 융합 사례, 변화하는 뷰티슈머 분석 및 공략 방안 등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뤄진다.
또 ICT-뷰티 분야, UI/UX 분야, 마케팅 분야 전문가와 뷰티 유튜버, 뷰티 스타트업 대표 등이 전문 멘토로 참여해 행사 전 과정을 함께 한다.
참가 접수는 11월 1일까지 총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15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야는 ▷ SEA, 비주얼(디자인 및 영상 등 크리에이티브 관련) ▷ OREUM, 기획/마케팅(비즈니스 및 상품 기획/마케팅, 세일즈 관련) ▷ STONE, IT/테크(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기술 관련) 등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확인 및 등록은 온오프믹스 온라인 페이지(https://onoffmix.com/event/116434)에서 가능하다.
제주창조경제혁신 제2센터 아모레퍼시픽 창조경제지원단 백석윤 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와 뷰티를 융합하는 해커톤 제주 개최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차세대 융합기술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계속 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