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오후7시30분 제주아트센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은 오는 11월2일 오후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17 가곡의 밤’을 연다.
이번 연주회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김지현, 테너 신동원, 바리톤 고성현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첫 무대는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를 제주 교향악단이 연주로 연주회의 문을 두드린다.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김동진의 ‘목련화’, 김희갑의 ‘향수’,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널리 알려진 애창곡을 중심으로 한국 가곡을 연주한다.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을 연상시키는 가을 가곡모음을 제주합창단이 고요한 화음과 음색으로 합창한다.
이밖도 오페라 파우스트 ‘보석의 노래’,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곡 등이 연주된다.
공연 문의는 도립 제주예술단(☏064-728-2745~7)으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