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제98회 연주회가 오는 10월31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양은호 상임지휘자 지휘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계민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몄다. 아울러 가을을 대표하는 곡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여행으로 즐길 수 있다.
1부 첫무대는 휘태거 ‘물의 노래’, 디카우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라면’ 등 혼성합창에 이어, ‘추억’(스페인), ‘오! 수잔나’(미국), ‘아! 목동아(아일랜드)’ 등 세계민요 메들리를 부른다.
2부는 사랑과 우정의 노래를 주제로 한 ‘샐리정원 아래’(아일랜드), ‘푸른 옷소매’(영국), ‘하바나길라’(이스라엘) 등 세계민요와 비발디 ‘사계’ 가운데 가을을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들을 수 있다.
‘산들바람’,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등 가을 가곡 연주를 끝으로 합창으로 떠나는 세계민요여행을 마무리 한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단체 4,000원 , 청소년 3000원이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도립 제주예술단(☏064-728-2745~7)으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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