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수산일품 제6회 보목자리돔큰잔캄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서귀포시 보목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목자리돔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강진국)가 주최하고 보목동 어촌계(어촌계장 현길찬)와 청년회(회장 한용옥)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다와 낭만! 사람과 자연의 하나됨’을 주제로 열리며,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첫 날인 10일에는 오전 10시 걸궁패의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스포츠댄스, 전야제, 지역놀이패 축하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치어방류행사 △해상유람 및 해저탐방 △자리젓 담그기 △그물 당김시연 △테우젓기 체험 △자리돔 도전한마당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개막식이 시작돼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개막식이 끝난 후 청소년페스티벌이 이어져 청소년 댄스팀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 9시부터는 ‘해변의 무드음악회’가 열려 밤바다와 함께 음악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셋째 날에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해양환경그리기 △보말잡기대회 △제주민요한마당 △자리돔가요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축제의 막을 내린다.
이외에도 자리돔 강회.물회.무침.구이.젓갈 등 다양한 자리돔 요리를 대회기간 내내 선보여 관광객과 도민의 입맛을 자극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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