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수상으로 받은 1천만원 제주YWCA에 전액 기부
올해 김만덕상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난파 제주YWCA 증경회장(제주YWCA 16대, 17대 회장 역임)이 나눔을 실천했다.
강난파 회장은 1974년부터 44년간 제주YWCA 자원지도자와 대한적십자 자문위원 활동을 하면서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실천해왔다. 그런 공로로 지난 22일 김만덕상을 받았다.
김만덕상을 받은 강난파 증경회장은 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을 23일 제주YWCA에 기부했다.
제주YWCA는 강난파 수상자가 기부한 후원금을 앞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과 차세대 여성리더십 발굴 사업에 쓰기로 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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