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3:47 (금)
신효생활개선회, 6차산업우수사례경진대회 ‘농식품부장관상’
신효생활개선회, 6차산업우수사례경진대회 ‘농식품부장관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10.23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한 고용’창출 위한 신효마을‘man-kist’모토로
신효생활개선회 농식품부장관상 받았다.
신효생활개선회가 농식품부장관상 받았다.

신효생활개선회(대표 오화자·현무순)는 10월18일 전주 농촌진흥청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년 6차산업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효마을 6차산업은 ‘행복한 고용’창출을 위한 신효마을의 ‘man-kist’ (‘mandarine감귤과 키스’를 뜻함)를 모토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에서 생산되는 비상품 감귤로 감귤과즐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정규직 15명과 일용직 15명 등 고용을 창출했고, 20억 원 이상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가한 오화자 공동대표는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면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있었던 많은 사연들을 소개하여 심사위원과 패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 공동대표는 “신효마을사업의 성공이 본보기가 돼 제주 지역의 더 많은 마을이 공동체 사업을 통해 고용을 창출해 살맛나는 제주 농촌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6차산업 우수사례경진대회는 각 지역 6차산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간 정보를 공유하고 6차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를 서류·현장 심사을 통해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 업체가 본선에 진출, 순위를 가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연구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가 지원하는 ‘6차산업활성화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6차산업을 추진하려는 농가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어 농가경영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