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방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추진한 결과 9월말 현재 전년 65억 5600만원보다 23.1% 늘어난 80억 7200만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 추징내용을 보면 투자진흥지구 44건 28억 원, 과점주주 137건 19억 원, 국제선박 5건 14억 원, 농업법인 107건 9억 원, 창업중소기업 25건 5억 원, 자경농민 49건 1억 원, 기타 40건 4억 원 등이다.
현재 제주시는 2016년도 취득가액 1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한 도내·외 376개 법인에 대한 서면조사를 추진, 향후 누락세원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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