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조성태)이 13일 ‘제14회 독후감쓰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아라어린이집 우쿨렐레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에는 용연라이온스클럽 조재홍 부회장, 새마을문고중앙회 제주시지부 정창화 부회장, 월평새마을 작은도서관 강상옥 회장, 복지새마을 작은도서관 조성태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독후감 공모에 총 108명이 응모한 가운데 시상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로 나눠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시상했다.

심사를 맡은 김양택 수필가는 “독서를 한다는 것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내다 볼 수 있기 때문에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다”며 “독서를 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돼 매우 뜻 있는 일”이라고 심사평을 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조재홍 용연라이온스클럽 부회장은 “책속에 길이 있다. 내년에는 더 풍성하게 편지쓰기도 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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