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다음달 4일부터 9월24일까지 시행키로 했다.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해안변 환경정비 17명, 도로변 환경정비 14명, 문화의 집 운영 1명 등 총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0.1ha 이하의 농지경작자나 배우자도 참여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개근한 자에 대해 1회 주 유급휴일과 월차 유급휴일을 부여한다.
임금은 1인당 분야에 따라 하루 2만 4천원~2만 7천원 내외고 급식비 3천원을 추가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북제주군은 근로자들의 재취업준비와 생활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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