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철인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3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세화~성산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선수 320명, 가족.동호인 500명 등 총 800여명이 참가해 수영 3km, 싸이클 140km, 마라톤 30km를 완주하게 된다.
수영, 싸이클, 마라톤은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동안 진행되며 첫 경기 수영은 3km로 식산봉앞에서 갑문앞 바다를 2회 왕복한다.
이어 싸이클경기는 140km로 성산 갑문앞을 출발 관광해양고 앞을 지나 종달~하도~세화 오일장 입구 해안도로 14km를 5회 왕복하게 된다.
마지막 마라톤 경기 30km는 세화~성산 해안도로를 1회 왕복하고 성산일출봉 잔디밭 광장까지 골인하는 장거리 레이스다.
이번 제주출신 참가선수는 모두 20명으로 지난 2002년 말레이시아 국제 아이언맨대회 4위 입상한 민갑호 선수를 비롯한 제주클럽 동호인 8명, 현기창 등 한라클럽 6며, 김철 등 에이스클럽 6명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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