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이 탈선의 장소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찜질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내 찜질서비스제공업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출입제한시간인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 사이에 청소년 출입 및 묵인 여부, 요금표, 주의사항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중점 지도한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을 하고, 청소년 출입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 출입묵인 위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2개소이며, 올해는 현재까지 1개소가 행정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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