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월드컵 대회 입장권 판매가 순항을 거듭하고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제주도내 농협과 제주은행 전 지점에서 판매가 시작돼 9경기 관람이 가능한 패키지 입장권이 7800매, 개별 입장권이 북한경기 중심으로 3100매를 포함해 지난 9일 현재 입장권이 1만900매가 팔리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확보한 9개 경기 관람 패키지 입장권 1만8000매, 개별 입장권 1만8000매는 무난히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판매량을 파악해 입장권을 대회조직위원회에 추가 요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도 차원에서 공무원과 직장단체 임직원들로 부터 한표 사주기 운동을 자율참여하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제주상공회의소, 한국전력공사제주지사, KT 제주지역본부 등에서는 자매결연 국가의 경기 경람권을 구입하고, 합동 응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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