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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별주택가격 의견 받는다
제주시, 개별주택가격 의견 받는다
  • 이경헌 기자
  • 승인 2007.08.1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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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중에 신축한 단독주택(공동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등 554호에 대한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자로 제주시 소재 개별주택 4만9000여호에 대하여는 올해  1월 1일자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일제히 결정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열람하는 가격은 지난 1월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주택을 신축하거나 용도변경 또는 부속 토지가 분할·합병된 경우에만 해당된다.

열람 최고 가격안은 화북2동 소재 신축 다가구주택으로 5억4000만원이며, 최저는 추자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28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건설교통부가 주관하는 상반기 신축한 공동주택가격안도 제주시 홈페이지나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서 같은 기간에 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주택 최고가격안은 건입동 소재 연립주택 5억6000만원으로 당초 지난 1월1일자 공동주택 최고가보다 높은 가격이다.

한편, 의견제출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후 제주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로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접수된 건에 대하여는 감정평가사의 조사 및 검증을 거친 후에 다음달 27일까지 조정결과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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