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건설 및 사업장폐기물 관리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업장폐기물의 불법, 부적정 처리행위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해 주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각종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이다.
서귀포시는 8월과 9월을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사업장폐기물 배출, 수집.운반, 처리사업장 216개소(수집.운반 및 처리업체 21개소, 건설폐기물배출사업장 185개소, 폐기물처리시설 10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점검 중 적발된 위반사업장에 대해 사안에 따라 개선명령, 과태료 처분, 사법조치 등을 실시하고, 고질적인 위반사업장은 언론에 공개해 경각심을 일으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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