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안으로 창고천을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창고천 생태공원 조성 계획에 따라 지난해까지 사업비 8억9200만원으로 빌레통 습지조성 1식, 산책로 3개소 330m, 울타리시설 130m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도 4억4600만원을 투자하여 산책로 데크시설 2개소(사다리목, 샛소) 270m와 문화재보호구역 팽나무군락지 울타리 시설 350m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는 산책로를 목재로 시설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여 상록수림 지대를 보호함으로써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간직한 시설을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관광객 등에게 쉼터 공간 조성, 생태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